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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공부4

당최 당췌 중 맞는 표기, 뜻, 예문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당최의 표기가 당최인지 당췌인지 헷갈립니다. 당최라고 쓰기엔 뭔가 하나 허전한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당최, 당췌 중 맞는 표기, 뜻, 예문까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당최 당췌 맞는 표기와 뜻 당최의 뜻을 여러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①'도대체' '도무지' '영'을 나타내는 부사 ② 주로 부정어와 어울려 처음부터 도무지의 뜻, 종합하면 당최는 도대체, 도무지, 영을 뜻하는 말로 부정어와 어울려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최의 어원은 당초이며, 당최는 당초+에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당췌가 아닌 당최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당채, 당치, 당체, 당초 등 여러 가지 방언이 있으나 표준어 규정에서는 '당최'만을 표준어로 삼고.. 2022. 10. 21.
괴념치 궤념치 괘념치 개념치 올바른 표기와 뜻은? "너무 괘념치 말게" 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막상 쓰려니 철자가 헷갈립니다. 소리나는 대로 쓰면 괴념치, 궤념치, 괘념치, 개념치 등등 정답이 될 만한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괘념의 올바른 표기와 뜻 예문을 통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괘념 괘념치 말게 뜻 괘념은 한자어입니다. '걸괘(掛)', '생각념(念)' 을 쓰는데요. 한자어 그대로를 해석하면 "생각을 걸어놓다"로 풀이됩니다. 여기서 생각념을 '마음'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마음을 걸어놓다" 즉 마음을 두다, 신경을 쓰다로 풀이됩니다. 사전에서 명사 괘념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괘념의 뜻은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입니다. 동사로는 괘념하다가 있으며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아니하다.. 2022. 10. 13.
띠다 띄다 차이점, 예문을 통해 구별하기 눈에 띠다, 눈에 띄다? 어떤 것이 맞을까요? 사실 띠다와 띄다는 모두 맞는 표기인데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십니다. 오늘은 띠다와 띄다의 차이를 알아보고 예문을 통해 구별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띠다의 뜻과 예문 '띠다'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물건을 몸에 지니다,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빛깔이나 색채따위를 가지다. 감정이나 기운 따위를 나타내다, 어떤 성격을 가지다. 약간 다르지만 '가지다, 지니다' 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띠다 예문정리 추천서를 띠고 회사를 찾아가라. 중대한 임무를 띠다. 분홍빛을 띤 장미. 진보적 성격을 띠다. 활기를 띠다. 띠다 자리에 가지다 또는 지니다를 집어 넣으니 말이 되죠? 띠다와 띄다는 구별.. 2022. 10. 12.
위층 윗층 / 웃어른 윗어른/ 위쪽 윗쪽 /웃옷 윗옷 맞는 표기는? 위층과 윗층, 웃어른과 윗어른, 위쪽과 윗쪽, 웃옷과 윗옷 중 맞는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위층, 웃어른, 위쪽, 웃옷과 윗옷은 둘다 정답입니다. 정답이 되는 이유와 간단한 예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윗층 위층, 위쪽 윗쪽 표기, 사이시옷의 조건을 파악하자 사이시옷을 어떤 경우에 쓰는지 그 조건 파악하면 위층과 윗층의 표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첫번째, 사이시옷은 합성어일 경우 쓸 수 있습니다. 합성어는 실질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어근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예로 돌+다리, 책+가방 등이 있죠. 두번째, 순우리말+순우리말, 한자어+순우리말, 순우리말+한자어인 합성어야 합니다. 단어가 한자어로만 이루어졌거나 외래어인 경우(피잣집x)에는 사이시옷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세번째, 뒷말의 소리가 ㅍ,ㅌ,..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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